사단법인 참된 평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사업, 연구, 교육에 주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법인이 창립 목적으로 삼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인 중국 연변 조선족 사회의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교육에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법인은 2012년 5월부터 중국 연변 훈춘시에서 조선족 청소년을 위한 지원 사업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이후 2012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돌봄 센터 설립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2년 11월 22일에 훈춘에서 조선족 청소년 교육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2012년 12월 29일에 중국 연변 훈춘에 "찐구어 어린이집"를 시작하고 2013년 1월 10일에 드디어 개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법인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조선족 청소년, 특히 희망2세를 위한 장학 지원과 생활 지원에 관심을 갖고 진행하면서 개원한 "찐구어 어린이집"은 중국 연변 청소년 가운데 조선족 청소년 지도력이 만들어지길 기대하는 결과물입니다. 2013년부터 최소한 7년 간을 지원할 것을 예정입니다. 훈춘 돌봄 센터 "찐구어 어린이집"에서 "찐구어"는 중국어로 훌륭한 여성을 뜻합니다. "찐구어 어린이집" 원장인 오금숙 회장이 중국 길림성에서 훌륭한 여성으로 뽑힌 것을 기려서 "찐구어"라고 부르고 있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2013년 1월 10일에 개원한 훈춘 돌봄 센터 "찐구어 어린이집"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국 연변 지역에서 가장 소외되었고, 가장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이 함께 거주하고 생활하는 공간에서 조선족 사회를 살릴 수 있는 귀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와 관심 그리고 후원을 요청합니다.

늘 마음과 물질을 나누어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